포천시가 맞벌이 가구와 긴급 돌봄이 필요한 양육자의 보육 부담을 덜기 위해 운영 중인 ‘포천애봄365어린이집’을 소흘읍까지 확대하며 권역별 돌봄 거점 체계를 강화했다.
시는 지난 4월 30일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소흘읍 소재 송우어린이집을 ‘포천애봄365어린이집’으로 추가 선정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포천애봄365어린이집’은 야간과 주말, 공휴일 등 기존 보육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시간대에도 영유아를 맡길 수 있는 365일 돌봄 서비스다. 갑작스러운 일정이나 긴급한 사정으로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양육자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용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7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를 둔 양육자로, 어린이집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부모가 필요한 시간대에 아이를 맡길 수 있으며, 안정적인 보육 환경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포천시는 기존 포천어린이집과 일동어린이집에 이어 송우어린이집까지 총 3개소의 거점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포천권역, 일동권역, 소흘권역을 아우르는 돌봄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지역별 이용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을 원하는 양육자는 가까운 거점 어린이집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야간이나 공휴일에 아이를 맡길 곳이 부족했던 현실에서 ‘포천애봄365어린이집’이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돌봄 공백 해소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