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지난 5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개최한 ‘2026 포천 펫스타 봄 에디션’이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3차년도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포천형 반려동물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는 이틀간 총 1만 4,000여 명의 관람객과 1,300마리의 반려견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행사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7점을 기록할 정도로 방문객들의 반응이 뜨거워, 반려동물 동반 여행이 지역의 핵심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줬다.
가장 큰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167팀(420명)이 참여한 ‘한탄강 댕댕 트레킹’이었다. 특히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 이웅종 소장이 직접 참여해 반려견 동반 활동에 필요한 기본 예절과 안전관리 요령을 현장에서 지도하며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대형견 도감 라이브(LIVE)’ 프로그램은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대형견과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해, 대형견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행사장은 펫니스 요가 클래스, 반려견 미션 올림픽, 반려견 놀이터 ‘댕워터존’, 펫페어 및 체험부스 등 풍성한 즐길 거리로 가득 찼다. 반려가족들은 한탄강의 수려한 경관 속에서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여행 문화가 지역 경제와 관광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확인시켜 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오는 가을 에디션 역시 더욱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준비해 포천을 대표하는 명품 반려동물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